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3, 24일 지역구 골목골목을 돌며 잇따라 게릴라 유세전을 펼치고 표심 부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주말 거리유세전을 통해 "일도2동 갑 지역은 구도심의 중심이었다"며 "그러나 갈수록 상권을 침체되고, 젊은 층들은 자꾸만 떠나가는 지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면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늘려달라, 지역상권을 살려달라는 게 바로 지역주민들의 요구다"며 "지역상권을 살리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두배로 늘려 나가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특히 "청소년들이 돈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게 된다면 이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며 "반드시 청소년장학회를 설립,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마음껏 재능과 끼를 살려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5일 오후 6시 일도2동사무소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