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4일 오후 6시 노형동 정든마을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희수 도의회 의장과 강창일 국회의원 등 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수백명의 인파가 자리를 함께 해 연호하는 등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찬조연설자로 나선 강창일 국회의원은 "이상봉 후보는 오랜 기간 국회보좌관으로서 함께 일해 본 경험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사람이다"며 "노형에는 이러한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희수 의장은 "이제 제주도의회에는 말이 아닌 직접 발로 뛰는 현장도의원이 필요하다. 열심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일 잘하는 이상봉을 도의회로 보내달라"고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상봉 후보는 이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노형을 만들기 위해 6월 4일 반드시 이상봉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