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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고은실 도의원 비례후보 "장애인 이동권 다시 실감"

 

자전거, 지게, 리어카, 캐리어에 이어 전동휠체어가 등장했다.

 

고은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타고 선거운동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고은실 비례대표 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살아왔다.   

 

고은실 후보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전용 전동휠체어를 타고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그동안 차량과 도보로 이동하면서 쌓인 피로로 인한 것이다. 평소에도 전용 전동휠체어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해왔지만 제주도 전역을 돌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차량과 도보로 이동해왔다"며 "피로가 누적돼 다시 전동휠체어를 타고 제주시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제약은 선거운동에도 마찬가지로 제약이 되고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다보면 녹초가 되기 쉽다.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이동하더도 항상 늦어질 수밖에 없어 마음이 항상 조급해진다"며 "정의당이 공약하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비장애인도 함께 편안한 도시공간을 창출해야만 하는 필요성을 선거운동을 통해서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점이 장애인인 내가 반드시 도의회에 입성해야만 하는 이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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