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1선거구 일도1, 이도1, 건입동)가 어선어업인의 안전 확보 및 어상자 보급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신관홍 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바다에서 상시 조업하는 어업인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 구명동의와 디지털 선택호출장치(VHF-DSC) 어선위치자동발신시스템, 소화기 설비 등 최신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수협, 해양수산국 등과 논의해 2007년까지 지원됐다가 중단된 어상자 보급사업이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어상자를 개발해 보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유가 상승과 어업자원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선어업인들이 경제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어선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장비 현대화시설사업 확대와 연근해 어선유류비 지원, 어선원 및 선체 재해보상보험료 지원, 해난사고 재난위로금 확대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 연근해 어선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어선어업활성화 대책’을 마련, 특별지원을 통해 어업경비 부담 해소 및 어업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