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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제주도지사를 배출시켰다. 1995년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 최초다.

 

이번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60.0%로 당선됐다. 이는 2위인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후보의 득표율 34.5%와 25.5% 포인트 차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당선은 2004년 6.5 재보선 당시 김태환 35대 제주도지사 당선 이후 2번째다. 하지만 집권여당으로서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당선은 민선사상 처음이다.

 

1회∼6회 민선 도지사선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95년 6.27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신구범 무소속 후보와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 우근민 후보가 첫 대결을 펼쳤으나 신구범 후보가 득표율 40.6%로 승리했다. 2위 우근민 후보의 득표율은 32.5%였다. 민자당은 당시 여당이었다.

 

1998년 6.4 제2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인 우근민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득표율 52.8%로 당선돼 권토중래(捲土重來)에 성공했다. 2위는 신구범 무소속 후보로 득표율은 30.8%였다. 새정치국민회의가 여당이었다.

 

2002년 6.13 제3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의 우근민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51.4%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신구범 후보를 따돌렸다.

 

2004년 6.5 실시된 제주도지사 재보궐선거에서 김태환 한나라당(새누리당) 후보가 득표율 56.0%로 진철훈 열린우리당 후보를 꺾었다. 당시 한나라당은 야당이었다.

 

2006년 5.31 실시된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태환 무소속 후보가 42.73%의 득표율로 여당의 현명관 한나라당 후보를 격파했다.

 

2010년 6.2 실시된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우근민 무소속 후보가 득표율 41.40%로 현명관 무소속 후보를 따돌렸다. 현 후보는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으나 측근금품살포가 발목을 잡았다. 현 후보는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2번 연속 고배를 마셨다. 물론 우근민 후보 역시 당초 민주당에 복당, 후보로 나섰으나 성희롱 전력이 발목을 잡아 '공천부적합' 판정을 받아 탈당, 무소속으로 등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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