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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37대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성읍민속마을을 중심으로 표선면의 관광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시즌2' 6일째 일정으로 표선면을 찾은 자리에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표선은 성읍민속마을을 중심으로 끌어가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마을을 잘 보존하고 관광업계와 요식업계 등 다양한 업계와 연결시키는 발전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당선인은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유재경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 과장은 “국비 부족으로 10년 공사기간이 14년으로 늘어나 주민들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원 당선인은 “농촌지역 가뭄이 정말 심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완공시켜 주시길 바란다"며 "저수지를 조성한 뒤에도 주변 지역을 발전시켜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성읍1리로 이동해 지역 현안을 경청했다.  

 

주민들은 “성읍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필요하다”며 “세계유산 성산일출봉과 연계해 발전시키고 싶지만 성산∼표선 간 일부 도로가 좁아서 관광객들의 성읍리 진입이 여전히 불편하다”고 도로 확대 및 포장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역대 도지사 당선인 중에서 당선인이 몸소 마을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며 말했다. 

 

원 당선인은 “사무실에서 힘 좀 쓰는 분들하고 소곤소곤해봐야 전직 지사들과 똑같을 것이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 당선인은 이후 세화1리 된장공장과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프라자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원 당선인은 이날 성읍1.2리와 가시리, 토산1.2리, 세화2.3리, 표선리, 하천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원 당선인의 '마을 심부름꾼 투어'가 알려지면서 이날 중앙언론에서 동행 취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원 당선인은 이날 오후 표선리 표선JC회관에서 지역현안과 관련된 집중토론을 벌인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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