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포구서 스노클링을 하던 관광객이 숨졌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50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판포포구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관광객 지모(55·여·서울)씨가 의식을 잃었다.
지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관광차 서귀포시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던 지씨는 이날 함께 묵고 있던 동료 관광객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