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개발공사가 출시한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Hallasu)’가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4, G-Mark) 포장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이다.

 

한라수는 이로써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면서 세계 4대 디자인상 중 3관왕을 달성했다.

 

한라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에서 브랜드 네임을 따왔다. 한라수의 용기디자인은 제주도 어느 곳에서든 중심을 향해 가면 한라산 정상에 이른다는 점에 착안해 용기 옆면은 완만한 사다리 형상으로, 바닥면은 안쪽으로 움푹하게 들어가 마치 한라산을 물병에 담은 듯한 모습을 띠고 있다.

 

한라수의 ‘水(수)’자는 한‧중‧일의 대표 캘리그래퍼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한국), 오기노 탄센츠(일본), 칸타이킁(중국)의 글씨를 넣어 아시아 시장에서는 정서적 공감대를, 미국·유럽시장에서는 동양의 신비를 느낄 수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한라수를 통해 제주 물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