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소주 5만여병이 황해 넘어 중국으로 수출됐다.
(주)한라산은 7일 한라산 소주 1만병과 한라산 순한소주 4만2000병을 합해 소주 5만2000병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최근 중국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산 음료에 대한 인기가 현지인들과 교포들 사이에 급상승하는 중"이라며 "이미 세계 주류 품평회서 인정받은 기술과 차별화된 원료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청정제주의 화산 암반수와 제주산 밭벼로 만든 고품질 증류원액이 첨가된 프리미엄 소주를 내세워 공격적인 수출에 나서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