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소주 5만2000병이 황해를 건너 중국으로 수출됐다.
23일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라산소주 2만6000병과 한라산 순한소주 2만6000병 등 5만2000병 2컨테이너 분량이 중국으로 떠났다.
(주)한라산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중국으로 소주 20만8000병을 수출했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미 유수의 세계 주류 품평회와 2012 런던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인정받은 기술과 차별화된 원료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 중"이라며 “특히 청정제주의 화산 암반수와 제주산 밭벼로 만든 고품질 증류원액이 첨가된 프리미엄 소주를 내세워 보다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