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대한민국 관광수도, 제주’가 올해 12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24~28일 5일간 20%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부 브랜드는 제외다.
이번 행사로 성탄절 및 연말연시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타 지역 나들이 일정이 있는 제주도민은 특별한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중문 매장에서는 상품에 따라서는 최대 40%까지 할인되는 등 고객 혜택이 풍성하다. 2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감귤과자+오가피티백 사은품도 증정되고 있다.
온라인면세점(www.jejudfs.com)에서도 연말 기획사은행사로 구매금액대별로 쇼핑지원금 증정, 홍삼 할인기획전 등이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모바일면세점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아이폰 앱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계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면세점 이용고객은 운영체계에 따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또는 '제주면세점'을 검색하고, 앱을 이용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객 1200만 시대를 맞아 제주관광 진흥 공기업으로서 관광객과 고객, 도민 모두와 자축의 의미를 담아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내년에도 구매한도 상향 및 구매연령제한 폐지 등 환경변화에 따라 더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부터 지정면세점(내국인 면세점) 구매연령제한이 폐지되고, 내년부터 구매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