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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야간관광 국제심포지엄’ ... 브루스 먼로 등 조명예술가 대거 한 자리

 

제주의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관광과 문화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7일 오후 4시부터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재단법인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사장 문신자)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열릴 '제주 LED 아트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주의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조명예술가인 브루스 먼로(Bruce Munro)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영감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북경올림픽 당시 디자인 총괄 디렉터였던 중국 쑤저우(Suzhou)시 관광국의 샌디 줘우(Sandy Zhou)와 문이식 경북대 교수가 야간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권혁중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이선화 제주도의원, 오승익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윤진섭 국제평론가협회 부회장, 백동민 퍼블릭아트 대표가 참석해 '제주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주제 발표에 나서는 브루스 먼로는 호주에서 예술에 대한 영감을 얻은 후 조명예술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작품 전시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Field of Lights', 'CDSea' 등이 있다.

 

브루스 먼로는 본인의 작품을 제주에 소개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원희룡 지사를 만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IT/CT 전문가와 예술가, 연구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의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해 독특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주관광의 취약점이던 야간관광이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LED 아트 페스타'는 오는 9월부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조명을 활용한 축제다.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중문관광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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