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 매일올레시장 주차빌딩이 오는 16일 문을 연다.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부지 3730㎡에 1층과 옥상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구조로 총 206대가 주차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루 600대가 이용해 주차 회전율이 300%에 이르면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차장 유료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다. 31~60분은 500원, 61~90분은 1100원, 91~120분은 1700원이다. 야간과 토·일·공휴일은 무료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로터리 인근에도 36억원을 들여 부지 2764㎡에 차량 229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빌딩을 오는 8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