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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콜대리 스마트폰 앱 출시 ... 사내 아이디어 사업화 관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대리운전 서비스가 제주에서도 실현된다. 제주실정에 맞춘 '제주형 서비스'다.

 

제주콜대리(김용식 대표)는 전화와 상담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대리운전 시스템의 불편함을 덜어줄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치기반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기반의 앱을 개발, 중간단계의 업무를 제거, 효율성을 확보했다.

 

스마트폰 앱을 황용한 대리운전 서비스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지만 기사를 '픽업'하는 등 제주 특성에 맞춘 앱이 아니어서 제주에선 지금껏 활용되지 않아왔다.

 

김용식 대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IT회사인 ㈜제주넷의 기획이사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제주도내에서 블루오션으로 확신, 회사를 창립했다.

 

직접 제주도 현 시장에 맞게 개발해 사업에 동참할 투자자를 설득, 모집하여 기존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김 대표의 사업 접근은 매우 단순하다. 현재는 1인 1스마트폰 시대로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위치기반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기기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시작이다.

 

지금의 대리운전 서비스는 통화와 인터넷 두 가지를 다 사용하는 과도기의 구조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생기는 불필요 시스템을 제거하면 관리비용 감소 및 사용자 편리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 아이디어의 모태.

 

이를 통해 회사, 대리운전 기사 및 대리운전 사용자 모두가 이익인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방법은 '제주콜대리' 앱을 다운받아 콜 스위치를 누르면 사용자 현재의 위치가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발송된다.

 

가장 가까운데 있는 기사가 정보를 입수, 서비스를 실행하는 것이 앱의 개요다.

 

단 한번의 터치만으로 대리운전 기사가 사용자가 있는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위치가 어디임을 애써 설명할 필요도 없고, 전화번호를 찾기 위해 뒤적일 필요도 없다.

 

요청 결과는 실시간으로 반응이 된다. 부가적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한 두번의 터치만 더하면 모두 이루어질 정도로 편리하다. 앱의 기획 및 개발단계에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기사, 사용자 설문 및 대리운전 사업관리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야 전문가의 참여가 있었기에 얻을 수 있는 결과였다.

 

안심귀가 서비스, 차량 주차지역 안내 서비스, 차량 이동경로 확인 서비스가 지원되어 여성 및 만취상태의 사용자도 아무 어려움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앱 출시와 함께 기사도 모집중이다. 기사 콜 수수료도 제주도 전구간 1500원으로 기사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해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제주콜대리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제주콜대리를 검색하면 설치 가능하다. 아이폰 용 앱은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식 대표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제주의 대리운전 산업 전반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용자 만족의 결과로서 시장이 커져 관련 종사자들의 수익이 더 높아지게 하고자 한다"며 "미미한 시작이지만 변화의 시작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문의: 064-744-5533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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