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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제주도지부와 제주도보훈청은 7일 이달의 제주출신 독립운동가로 김임형(1915년 12월30일~1949년 3월3일) 선생을 선정했다.

 

김임형 선생은 1934년 4월 만주 용정시(龍井市) 사립 동홍중학교 3학년에 편입해 1935년 3월 4학년을 수료할 때까지 동교 교사로부터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해 조국의 독립을 이룩하고 사회주의 제도를 실시할 것을 결심했다.

 

그 후 1935년 4월 서울로 상경하여 사립경성공업학교(私立京城工業學校)에 입학한 그는 1936년 5월 초 순경 김종천(金鍾千)·박병윤(朴炳允) 등과 함께 일반상식 함양을 목적으로 조직된 독서회 '우리 학교'를 개편했다.

 

경성공업학교 동창생들을 권유·참석시켜 사회주의 서적을 교재로 사회주의와 항일사상을 전파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다가 1938년 5월 7일 경기도 경찰부에 체포됐다.

 

1938년 12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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