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제주의 도보여행 길라잡이가 될 모바일 앱이 나왔다.
제주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학적 특성과 경관, 마을의 역사·문화·생태 이야기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탐방해 볼 수 있는 ‘제주지오’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오' 모바일 앱은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된 지질트레일(Geo-Trail)과 지질트레일 내 이용할 수 있는 지오하우스(Geo-House), 지오푸드(Geo-Food), 지오액티비티(Geo-Acyivity) 등 지오브랜드 체험 정보가 담겨있다.
앱은 GPS를 이용한 실시간 지질트레일 지도 안내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코스 내 주요 포인트 소개,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해 도보여행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한다.
앱을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에서 ‘제주지오’ 혹은 ‘지오브랜드’를 검색해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제주지오’ 모바일 앱 출시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지질마을 해설사와 지질트레일 동행하기, 지오브랜드 체험하기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