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해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행정·봉사 등 13개 부문에서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을 발굴.선정해 12월에 시상하고 있다.
원 지사는 지역경제 발전·문화관광·환경·보건복지·1차산업·행정분야 등 7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 지사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민과 함께 제주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고, 개발과 보전을 위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국민관광지로의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으로 제주의 위상을 높이고 행정혁신을 이뤄 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 지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이 상을 받은 역대 주요 수상자는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가수 조용필,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등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2015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자 명단>
△최고대상(행정혁신 부문) 원희룡 제주도지사 △종합대상(교육발전 부문)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문화예술부문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선교봉사부문 강은숙 새생명축복교회 목사 △신약개발부문 김국현 이니스트 에스티(주) 대표이사 △인재육성부문 문상주 비타에듀그룹 회장 △국제나눔봉사부문 신세용 (사)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 △여성권익부문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국악예술부문 이호연 국악인 △음악예술부문 임지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위선양부문 진안순 Jinny Corp 회장 △건설발전부문 최상준 남화토건(주) 대표이사 부회장 △지식산업부문 홍의숙 (주)인코칭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