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극단 치악무대에서 주최하고 제주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주관으로 오후 2시30분과 저녁 7시30분 2회 공연된다.
‘죽기살기’는 자진암 이라는 암자에서 사람들의 자살을 막으려는 신부와 스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신인 연출상을, 지난해는 작품상을 받았다.
자칫 무거워 질수 있는 자살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삶의 소중함과 인생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연극이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관람을 할 수 있다. 문의: 제주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064-717-3000).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