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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위성곤 제주도의원이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위 의원은 23일 오전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10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1차산업, 문화, 관광까지 두루 살피며 무엇이 제주를 위해 필요한지 경험했다"며 "그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살인적인 물대포로 농민이 죽음의 문턱 앞에 있어도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는 것이 새누리당 정권"이라며 "새누리당 후보 누구와 맞서도 압승할 수 있는 위성곤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제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도민이 참여하는 주민 주체 개발시대, 문화콘텐츠진흥원 서귀포 설립, 생태환경 총량제, 서귀포 교육명품도시 등을 공약했다.

 

출마 기자회견에는 현우범, 김용범, 이상봉 등 같은 당 소속 도의원을 비롯, 오충진 전 도의장과 윤춘광 전 도의원, 호남협의회, 전남도민회 등 향우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위 의원은 이날 도의원을 사퇴하고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위 전 의원은 서귀포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서귀포 동홍동을 지역구로 제8·9·10대 도의원에 내리 당선돼 9대 의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같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재윤 국회의원이 입법 로비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직을 상실하자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강경필 변호사, 강지용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중식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 허용진 변호사 등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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