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본격 총선행보에 돌입했다. 첫 행보가 북콘서트 형태의 출판기념회다.
이연봉 도당위원장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이 위원장은 자서전 '와흘 까매기, 하늘을 날다'(출판기획 풍경, 1만2000원)를 출간했다.
그가 자부심을 갖는 해병대 복무 시절의 이야기와 변호사 직업관, 정치적 견해 등의 내용과 자전적 스토리를 담았다.
이 위원장은 1956년 조천읍 와흘리에서 태어나 신촌초-제주일중-제주일고-고려대 법학과를 다녔다. 제26회 사법고시에 합격,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위원장은 북콘서트를 마무리 한 후 제주도선관위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제주시 을 선거로 나선다.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부상일 전 도당 위원장과 한철용 예비욕 육군 소장, 현덕규 변호사 등이 그와 당내 공천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현역은 새정치연합 김우남 의원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