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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조사결과 ... 제주도, 내년 초 공영개발 방식 시행

 

축경기 활황세와 더불어 공급부족난을 겪고 있는 골재 채취문제에 대해 제주도민들은 공영개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도민 512명과 이해관계자 350명 등 모두 862명을 대상으로 조사, 공개한  '골재채취 공영개발 방안'에 따르면 도민 34.6%와 이해관계자 53.7%가 공영개발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는 도민 23.6%, 이해관계자 28.3%였다.

 

이해관계자는 골재수급과 관련된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다.

 

공영개발 주체는 지방공기업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43%, 제주도 31%, 골재채취전문 공기업 24% 순으로 대답했다.

 

공영개발을 할 경우 도민 응답자 26.3%가 환경훼손의 최소화 및 복원, 24.2%가 개발이익의 사회환원 및 재투자, 19.0%가 건설경기를 반영한 맞춤형 골재공급 가능을 장점으로 들었다.

 

이해관계자의 경우는 26.2%가 개발이익의 환원과 재투자, 24.0%가 중장기 수급계획에 근거한 계획적 공급, 18.9%가 환경훼손의 최소화 및 복원가능, 18.2%가 건설경기를 반영한 맞춤형 골재공급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골재채취 후 석산산지 활용방안을 묻는 질문에서 도민들은 50.1%가 산지복구설계서에 따른 복구, 14.7%가 수익시설유치, 9.2%가 관광시설, 9.0%가 체육시설. 8.8%가 쓰레기 매립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해관계자들은 50.3%가 석산산지 복구설계서에 따른 복구, 16.0%가 저수지 또는 저류지, 9.6%가 수익시설 유치와 쓰레기 매립장, 7.8%가 관광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발전연구권 최영근 책임연구원에 의뢰, 도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6개 분야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난 달 1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골재채취 공영개발 방안'을 물었다.

 

제주도는 28일 도민정책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모아 내년 초 ‘골재 채취 공영개발 방안’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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