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방송 TV토론 강좌를 개설,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바른 TV토론을 통한 후보자의 정견 등 정보제공과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후보자가 TV토론 참여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방송인의 개별 지도아래 마이크․카메라 적응요령과 다양한 토론 진행방식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받는다. 강좌는 오는 25일 광주MBC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 등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jj.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 TV토론이 내실있게 진행돼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토론위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를 후보자 TV토론 주간으로 정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른 대담․토론회를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회 이상 열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