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어르신 틀니 시술비 건강보험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14일 낮 12시 서귀포관내 식당에서 열린 '독거노인 서비스 연계사업'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틀니 시술비 비용과 대상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 보장을 확대 하겠다"며 "특히 치아건강은 노후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으로 보장 돼야 할 중요한 요소이므로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 하거나 지연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위 후보는 "6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비율을 40%로 인하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차상위 계층 1종은 무료, 2종은 20%로 하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