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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무상보육에 관련해 합리적인 지원방안이 모색돼야한다"고 그 필요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작년 보육·유아 교육에 집행된 예산은 총 10조원에 달한다"며 "2010년 2조원에서 5년 만에 5배로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여야가 경쟁적으로 복지 분야 예산을 확대하면서 국민들이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있지만 예산이 합리적으로 배분되지 못하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며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집에서 키우는 것이 손해가 되자 모두 신청해 무상복지 예산은 눈덩이처럼 커졌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그러나 정부와 교육청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현재의 갈등 상황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우리의 아이들, 학부모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와 교육청,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복지예산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합리적인 배분 또한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인 배분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예산은 저출산 문제의 핵심인 양육, 보육비에 최우선 지원해야한다"면서 "국회에 가면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의 점진적 확대와 사립보육시설 시설개선비 지원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대해 입법 활동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아 또는 돌봄 공백이 생기는 가정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장년 여성분들을 아이돌봄 선생님으로 활용하면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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