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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2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 설득과 보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현 시점에서 공항 건설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해당지역에 대한 현실적인 설득이 이뤄져야 한다"며 "해당토지 주민으로 하여금 부동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과 그로 인한 장래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에 집중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2공항 배후에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수용대상 마을을 기반으로 한 마을주민에게 토지분양 우선권을 줘 적정가격 또는 보상방법으로 이주하도록 하고, 마을 이름을 온평마을, 신산마을이라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회관을 건립하고 마을역사관을 설립해 마을에 대한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항 예정지에 수용된 토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5년간의 부동산 상승분을 감안하고, 향후 10년의 부동산 상승분을 적용해 보상가격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별보상조례를 제정해 특별보상 대상을 수용토지에 대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도민에 한해 적용시키겠다"며 "부동산 투기세력의 차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나머지 토지는 수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공항의 문제 해결은 제주의 모든 현안에 대한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의 절충, 도정 비전제시, 도민 공감대 형성 등 미래를 위한 경험 축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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