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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5일 같은 당 장정애 예비후보의 제주 제2공항 입지 전면 재검토 주장에 대해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국토해양부가 1994년 ‘제1차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서 신공항 건설에 가닥을 잡아 2025년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며 "2011년 이후 급속한 항공기 수요의 증가는 이에 대한 건설계획을 앞당기게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공동화를 우려한 제주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곧 고집스럽게 추진하던 신공항 건설계획에서 제2공항 건설로 급선회한 것"이라며 "국가 기간시설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점을 도민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그것은 국가 전체의 이익을 전제로 제주도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라며 "항상 그랬듯이 정부의 국책사업은 지방의 의견수렴의 과정을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을 밟지 않고 있어 현실적으로 20년간 벌여온 논쟁으로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공항의 입지 전면 재검토보다 현실적인 대안인 제주공항 확장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비용차이의 일정부분을 해당 토지보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 기간산업 건설에 제주도의 토지를 제공하는 대신 국가자산의 수익을 제주도와 나눌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제주도가 합작한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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