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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후보도시로 부산 낙점 … 모든 평가 항목서 고득점

 

 

제주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실패했다.

 

부산이 세계수산대학 유치 후보도시로 낙점됐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수산대학 유치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지자체 공모에서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충남이 경쟁에 나섰으나 심사 결과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달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공모·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자체로 부터 유치 신청을 받았다.

 

제주 등 3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지난 5일부터 프리젠테이션(PT) 심사와 현장실사 등이 진행됐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유치 신청서를 냈다.

 

도는 대학 본관은 옛 탐라대학교를 매입해 무상으로 쓰도록 하고, 연구시설은 도 해양수산연구원과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를 쓰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도는 대학 운영자금은 운영비 35억원을 도가 1차 지원하고, 유관기관 출자 또는 후원금 모집 방식으로 대학발전기금 연 10억원씩 10년간 100억원을 조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부산은 부경대 부지와 건물 무상임대, 추가발전기금 50억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충남은 한서대 부지와 건물 제공, 장학금, 교수 연구지원 등을 내세웠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부산은 유치 적극성, 재정적·행정적 지원 역량, 교육·국제협력 역량, 접근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양식기술·수산자원관리·수산사회과학 등 3개 학부 학사와 석·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FAO 회원국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 과정을 영어로 강의하고, 연간 100명의 석사과정과 10명의 박사과정을 배출하게 된다. 개교 예정시기는 2017년 7월이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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