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오후 1시50분쯤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밭에서 브로콜리를 훔친 교사 Y모(53·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19일 입건했다.
이들은 '브로콜리가 없어졌다'는 밭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구를 미리 챙겨 브로콜리 70여 개(시가 10만원 상당)를 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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