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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24일 맞춤형 고급 일자리 창출 및 관리기구 설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주지역의 고용률은 68.2%로 16개 시·도 중 1위이며, 2000년 이후 전국 대비 6% 이상 높게 났지만 고용의 질적 수준을 의미하는 근로자 평균 연봉과 상용근로자(퇴직금 수혜자)의 비중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맞춤형 고급 일자리 창출 및 관리기구의 설치를 통해 고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고용율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제주에서 고용의 질적 수준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취업자의 전문성 결여로 사업체에서 상용근로자보다는 일용근로자나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미만 근로자를 채용할 수밖에 없는 고용구조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사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핵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활성화시켜야만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도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한 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훈련을 받은 전문인력을 수요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취업률 증대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는 있지만 인자위의 성격이 협의체에 불과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력 소요 예측 △맞춤형 교육시스템 개발 관리 △고용 관련 인재 DB 관리 △유관기관과의 고용협력체계 유지 △일자리 고용 불균형 해소책 마련과 고용정책 수립 지원 등의 기능을 전담할 수 있는 가칭 '맞춤형 고급 일자리 창출 및 관리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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