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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5일 세계환경수도에 걸맞은 종합적인 환경시스템을 구축, 쓰레기 및 오·폐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00만 도민과 유동인구 일평균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쓰레기 및 오·폐수 처리 문제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세계환경수도’를 목표로 하는 제주도의 실질적 노력과 현실적인 대응 방안은 세계인이 공감될 수 있는 환경프로그램의 실현에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당면한 쓰레기 및 오·폐수 처리 문제 해결과 장기적인 계획 수립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개념의 환경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계환경수도의 실현 방안으로 ▲환경기술연구소 설립 또는 국가연구기관 유치 ▲선진 환경기술 도입 및 연구를 통한 종합적인 환경시스템 구축 기반 조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종합적 환경시스템은 자연의 친환경적인 이용, 오염원의 축소, 오염원의 재활용, 환경기술의 발전과 이용, 행정행위, 철학적 기반 등을 하나의 메카니즘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채굴기간이 완료된 채석장을 쓰레기 매립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채굴허가가 끝난 지역이나 채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채석장을 조사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기술적 검토 필요와 함께 소각시설에 의해 발생한 폐열 이용과 마을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폐수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계획 수립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정 제주환경의 지속적인 유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 설득과 시설 확장이 절대 필요”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선결조건으로 악취 제거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연친화적 환경기술 도입이 시급하고, 이에 대한 도민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 반대의 핵심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해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행정상 가능한 인센티브를 최대한 적용해 재산상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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