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5일 "동양시멘트(주)의 시멘트가격 인상 철회 방침을 환영한다"면서 향후 기업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동양시멘트가 이달 1일부터 시멘트 공급가격을 9.2%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한 것은 제주 지역경제를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주지역의 공급가격만 올리려 했던 것은 공급 업체의 일방적인 횡포"라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주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이용해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기업의 행태는 국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