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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29일 월동채소 가격 안정 등을 위해 매해 운송 지원비 7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전국 월동채소 소비량의 60~80%를 생산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지역은 많은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경우 월동채소 재배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온난화 기후로 전국 재배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농가들은 채소류 판매를 위해 해상·항공 물류운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나 도차원에서 월동채소 운송비 지원 대책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이에 반해 전남·충남은 농작물 운송 운임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와 제주도가 농산물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이 개정됐지만 지난해 제주도가 국가에 요청했던 국비 21억원이 전액 삭감될 정도로 국가로부터 현실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대로라면 운송비 지원은 도 예산에만 의존해야 할 상황”이라며 “중앙정부를 설득해 관련 부처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비 50억원을 확보해 도 예산 20억원 함께 연간 70억원의 예산을 조성해 월동채소 물류운송을 지원하겠다”면서 “이 중 10억원은 항공 운송을 통한 신선채소 유통 지원에 배정해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 신선채소 시장을 제주가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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