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9일 "지방정부가 지방교육의 열악한 환경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열린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 후 “내가 꿈꾸던 일이 이뤄진 너무 기쁜 하루”라며 논평을 냈다.
위 예비후보는 “도의원으로 재직하던 2010년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 기사를 읽고, 강동구를 찾아가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왔었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방정부가 교육 부문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느껴 도정을 설득하여 평생교육지원과의 개설을 요구해 평생교육지원과가 만들어 졌고,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열어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는데 결실이 맺어졌다”고 전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진로와 진학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