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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와 단일화 약속 지킨다 ... 정정당당 경선 돼야"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제주시 을 경선후보자들에게 “저를 대신해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의석을 되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과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입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폭넓은 지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어떤 기준으로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경선후보 탈락에 대해 항변했다.

 

그는 “해당행위를 한 적도, 결격사유가 있는 위법행위를 저지른 적도 없고 다른 후보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경선후보에서 탈락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나  “새누리당에 대한 충성심과 약속은 지킨다는 원칙 때문에 당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면서도 “그러나 이 미스테리한 상황을 잊지말고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지지자분들게 죄송하다”며 “그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이 시련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더 큰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선 후보로 선정된 세 예비후보에게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12년 야당 독식의 의석을 반드시 되찾아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아울러 부상일 후보와의 단일화 약속 관련 질문에, “부상일 후보와의 단일화 약속은 지키겠다”며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새누리당의 당원이기에 당연히 새누리당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라며 “탈당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은 해당행위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회견 말미에 “결과는 승복하지만 이해는 안간다. 그리고 현덕규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며 눈시울을 붉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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