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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자회견서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 해명 재촉구

 

 

새누리당 2차 공천심사를 통과한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는 11일 경선 상대인 양치석 예비후보를 정면 겨냥해 "클린선거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 비판하며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결백을 인정할 수 있도록 증거를 제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클린선거를 제안하면서 유언비어, 흑색선적, 인격테러 등 클린선거와는 거리가 먼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웃으면서 뒤에서 비수를 들이대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한 점 부끄럼 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2006년 공무원시절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에 가담한 죄로 재판까지 받았었다"고 상기시켰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런 절차도 없이 경선 후보가 됐으니 나에 대한 의혹은 모두 해소됐다면서 지금부터는 의혹을 거론하지 말고 클린 경선을 하자는 주장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만약 흠결있는 인물을 후보로 잘못 뽑아 본선에서 이 흠결이 드러날 경우, 선거는 치러보지도 못하고 승리를 상대 당에 고스란히 갖다 바치는 해당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중앙당 경선 관리위원회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살펴봤는지 궁금하다"며 경선후보로 탈락한 예비후보자들도 미심쩍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직자가 되기위해선 엄중한 절차가 필요하다"며 "선거는 후보자에 대한 검증 과정"이라고 잘라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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