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선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도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근민 지사는 9일 제주시를 연두방문,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지사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된 것은 ‘끝내주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내가 정치인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이 많이 나온다”라고 했다.
또한 “도민들이 심판 할 것이다. 좀 참고 있으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우 지사는 제주도 건축물들이나 도시가 특색이나 컬러가 없다는 시민 지직에 대해 “제주도는 간판이 문제다. 바람 많은 지역에 돌출형 간판은 문제”라며 “하지만 한꺼번에 개선되지 않아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환경보전총회 때 가파도가 ‘탄소배출이 되지 않는 섬’으로 지정돼 참가자들이 방문하게 된다”며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는 하얀색 집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가파도 124호 가구에 화재가 나지 않는 페인트로 칠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