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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일 4·3 유족 명예회복과 보상 차원에서 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한림읍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 1차 집중유세에 이어 애월읍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2차 집중유세를 통해 “지속적으로 4·3특별법을 개정해 왔지만 정부는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4·3에 대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흔들기를 계속한다면 제가 장렬히 죽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후보는 애월항에 조성 중인 LNG인수기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후보는 “청정 제주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LNG 보급이었고, 이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제주도에 LNG 보급이 가능하도록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 LNG 인수기지 사업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안 되고 있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며 “LNG인수기지 옆 사택·애월목욕탕 모두 가스공사와 약속된 사항이며 곧 만들어 질 것을 지금에서야 공약에 넣는 것은 비겁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금요일 오후 제주에 내려와서 마을도 다니고, 도민·공무원들과 소통한 후 일요일에 올라갔는데 이것이 12년의 의정활동이었지만 부족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강 후보는 “중진 후보로 혼자 남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다선의 힘으로 제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제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주 발전을 위해 저를 밀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박희수 상임선대위원장은 “양치석 후보는 강창일 후보가 12년 간 한 게 없다고 하는데 30년간 주요 요직을 맡아 온 양 후보는 제주도를 위해 무얼 했느냐”고 물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제가 존경하는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김영훈 전 제주시장께서 4·3 해결을 위해 애써 오셨다”면서 “이를 이어 강 후보가 지금까지 문제 해결을 풀어 왔고, 또 그렇게 해결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는 초선의 힘으로 절대 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에서도 몇 명 안 되고, 제주 역사에서 처음으로 4선 의원을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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