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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추념식 후 기자간담 … “국민의당, 연대 원치 않는 것 같아” 비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제주지역 총선 판세를 "쉽지 만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대표는 야권 연대를 놓고 국민의당에 "연대를 원치 않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대표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후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세 차례 연속해서 3석을 다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현역의원이 한 명만 선거에 나서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야권 연대 필요성에 대해 김 대표는 “제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야권이 연대하지 않으면 선거가 어렵다고 보고 통합과 후보 단일화 문제를 계속 언급해 왔다”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런데 국민의당 지도부는 연대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야권 연대도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강창일 후보는 “상황이 좋지 않다. 선거일 전에 꼭 한 번 와주셔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자 김 대표는 “오라고 하면 와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답했다.

 

강 후보는 실무진을 불러 4월 10~11일 중 김 대표의 일정을 조율해주도록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과 관련, 김 대표는 "(4·3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면 대통령이 참석해야 하는데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아 유족들과 도민들이 안타까워 하는 것 같다”면서 “빨리 대통령 참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3 희생자 재심사 문제에 대해 김 대표는 "이미 일단락된 문제를 일부 보수단체들이 문제 삼는다고 해서 재심사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본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영훈 후보는 지지자가 만들어준 작은 선물이라며 '문제는 경제다’라는 선거운동 구호가 적힌 깃발을 김 대표에 전달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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