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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추념식 참석 후 장성철 후보와 4·3유적지 방문

 

 

이상돈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국민의당이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철 후보와 4·3 유적지를 찾았다.

 

이들이 방문한  4·3유적지는 '잃어버린 마을'인 제주시 해안동 ‘리생이’와 애월읍 유수암리 ‘범미왓’.

 

‘리생이’는 4·3 당시인 1948년 11월 20일 소개령(疏開令)이 내려진 후 마을이 전소돼 잿더미가 됐다. 이 와중에 50여 명의 주민들이 이슬처럼 사라졌다.

 

‘범미왓’ 역시 1948년 11월 16일 토벌대가 집집마다 불을 질러 마을이 전소됐고, 이 과정에서 10여 명의 주민이 희생됐다.

 

4·3유적지를 둘러본 이 위원장은 “4·3의 화해와 상생의 가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조용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역사는 과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에 살아있는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국민의당이 4·3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철 후보는 “4·3의 진정한 해결은 희생자 명예회복과 유족 및 제주도민들의 멍과 응어리가 풀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4·3추념식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도민들과 유족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아픔을 씻어주는 일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후보는 “4·3 희생자 재심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면서 “4·3 정신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전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알려나가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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