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와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 밀도조사를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 밀도조사는 제주시 지역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하고, 종(種) 분류 작업을 벌이게 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지난 1일 제주에서 1마리가 발견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밀도조사 기간 중 예측조사를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밀도가 높을 경우 일본뇌염 경보발령을 위한 자료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흰줄숲모기 밀도조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실시된다.
중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43개국에서 발병한 지카바이러스는 점차 확산 추세에 있다.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는 제주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