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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애월읍 릴레이 유세 …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 공약

 

4·13총선 제주시 갑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6일 애월읍 지역 유권자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상가리 4·3위령제단에서 열린 추모식 참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후보토론회 참석 이전까지 신엄·하귀리 등 애월읍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당부했다.

 

장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 장 후보는 “예전에는 민원이 생기면 시장을 찾아가면 됐지만 갈 곳도 없고, 도지사를 만날 수도 없다”면서 “주민 민원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체제를 바꿔야 하는데 시장직선제 도입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국가식품산업단지와 관련 장 후보는 “중국에서 제주의 브랜드 가치는 대한민국 브랜드를 넘어선다. 제주 브랜드를 식품과 연계시켜야 한다”면서 “청정 제주의 농수축산물 등을 활용해 식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세계적인 식품기업들이 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주로 삼게 하고, 국내 식품 대기업들도 제주에 식품제조 전진기지를 두도록 협상하겠다”면서 “국가 차원의 식품산업단지를 제주에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 후보는 원희룡 도정의 감귤정책을 비판했다.

 

장 후보는 “2015년산 감귤 정책과 관련해 비상품 감귤 수매 시기 및 물량 확대 등의 정책 시행 시기가 늦어져 유통 대란이 온 측면이 매우 크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 후보는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물량 확대를 11월초에 시행해야 했지만 시기를 놓쳤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정책 실패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주도지사 1인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재의 행정체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시장직선제를 통해 도지사, 시장 등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도 하면서 감귤 정책을 하게 되면 정책 실패의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시장직선제 도입 당위성을 주장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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