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7일 제9해병여단(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외곽으로 이전해 생태공원과 문화예술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과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가 위치한 연동은 제주행정의 중심이자 제주관광의 관문이자 제주시에서도 도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오랜기간 부대 이전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제방사가 해체된 지금도 다른 부대가 입주하면서 이전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옛 제주해군방어사령부는 보다 군사적 요충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전 부지와 주변 지역에 자연치유센터, 생태공원과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일대를 주민의 문화와 환경,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 행위 및 건축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에도 묶이는 등 도심 한가운데 군부대가 위치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재산권행사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옛 제방사 이전 문제는 주민숙원이라 할 만큼 절실하다”면서 “남조봉을 비롯한 민오름, 한라수목원이 있는 굉이오름, 생이오름 일대를 자연치유 생태관광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하면 관광 기능과 도민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능이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 후보는 “주민의 오랜 숙원인 옛 제방사 이전을 해군과 행정당국과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