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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이하, 제주지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영리병원 도입을 찬성한 새누리당 양치석(제주시 갑)·부상일(제주시 을)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부는 “양치석·부상일 후보는 제주 최대 현안인 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에 대해 도민의 여론을 거스르고 찬성했다”면서 “영리병원이 도입되면 병원비 상승과 건강보험당연지정제 붕괴 등 의료공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제주지부는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 지난해 12월 KBS제주 여론조사 결과 찬성 21.4%, 반대 61.6%로 반대의견이 3배 많았고, 올 2월 제주MBC 여론조사 결과 또한 찬성 26%, 반대 65.3%로 반대여론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면서 “도민을 섬기겠다는 후보들이 영리병원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찬성하는 것이 후보의 도리냐”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지부는 “양치석·부상일 후보는 시민사회단체의 영리병원 정책 질의에 침묵과 무시로 일관하고, 언론사 질의에만 응답하는 등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제주지부는 “국민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국회의원은 필요 없다”면서 “양치석·부상일 후보가 영리병원 찬성 입장을 당장 폐기하지 않는다면 낙선운동을 펼쳐 도민으로부터 심판 받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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