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강창일 후보는 7일 “한림지역을 제주서부 물류유통·수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한경면과 한림읍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강 후보는 “한림 전통시장 특화 사업 선정, 복지회관 신축 등 해 온 일들도 많지만 한림항 2단계 개발 사업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20대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한림항 2단계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한림을 서부지역 물류 유통 및 수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후보는 “그동안 한경면, 대정읍, 애월읍, 한림읍 농업용수 광역화사업과 한경면 신창리 마을 내 지중화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며 “위대한 제주를 위해 자부심과 긍지로 한경의 아들, ‘강창일’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 장녀 소연씨는 “아버지를 4년 더 제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내드릴 각오가 돼 있다”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아버지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한림 주민 여러분의 큰 힘으로 역사를 만들어 달라”며 “반드시 위대한 제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