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1일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건립해 서귀포시를 생활체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배드민턴은 29개 클럽과 1800명의 동호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스포츠”라며 “16면 코트를 보유한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배드민턴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코트 16면을 보유한 체육관이 필요하지만 동홍체육관이 최대 9면을 보유하고 있어 장소를 옮기며 대회를 치러야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국비 등 배드민턴 체육관 건립비 30억원을 조성해 전용체육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지용 후보는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코트를 이동식으로 만들어 농구와 배구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병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 생활체육 동호인 수는 배드민턴을 포함해 1만 2000명에 달한다”며 “생활체육인들의 증가 속에 그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서귀포시를 건강하고 역동적인 생활체육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