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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성철·오수용 “이번 총선 새누리 제주홀대·더민주 무능 심판 선거”

 

 

국민의당 제주지역 후보들이 4·13총선을 새누리당 정권 8년 제주 홀대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제주시 갑 장성철 후보와 제주시 을 오수용 후보는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4·3 희생자 재심사 시도와 이념 시비, 강정마을 주민 등에 대한 해군의 손해배상 청구 등에서 해군기지 문제 해결 외면이 확인됐다"면서 "말뿐인 감귤 명품화 공약, 부동산 가격상승을 야기시키고도 대책 마련을 외면하는 등 제주 홀대와 무시가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기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새누리당 정권의 제주 홀대와 무시를 심판할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민의당 ‘녹색 바람’이 제주를 비롯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이유는 새누리와 더민주 양당체제로는 희망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더민주 후보로는 새누리당 정권 심판이라는 도민 열망을 실현하기 어렵고, 새누리 후보들의 승리를 막아내기는 더 어렵다"면서 "새누리 후보 당선을 막기 위해서는 야권 지지자들이 새로운 대안인 국민의당 후보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 지원유세에 나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겨냥했다.

 

이들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영남과 호남이 흔들리자 양당 지도부가 무릎 꿇고 읍소(泣訴)했다”며 “지난 3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에 와서는 제주도민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않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 제주 방문에서 양당 대표가 과연 제주의 새로운 미래비전에 대해 양당의 입장을 밝히고, 그동안 잘못에 대해 영남과 호남을 방문해서 한 것처럼 제주도민들에게 사죄하고, 다시는 구태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약속해 달라”고 촉구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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