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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치와 마늘 클러스터 추진 등 공약을 앞세워 서부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정오일장·모슬포 중앙시장 등 대정읍 지역에 이어 사계·감산 등 안덕면 지역에서 ‘게릴라 유세’를 이어갔다.

 

위 후보는 “농어촌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 지원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며 “정부·지자체·생산자단체가 예산·인력 등을 지원하고, 지역 농협 및 수협과 민간기업·단체가 참여하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설립을 추진해 인력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서부지역이 마늘 주산지임을 들어 마늘산업 육성도 공약했다.

 

위 후보는 “정부는 마늘가격 안정을 명목으로 올들어 4월까지 1만2000톤의 TRQ(저율관세할당) 마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육지부에서 생산되는 대서종(스페인산)이었지만 올해에는 제주 주력품종인 남도종(대만산) 4000톤도 4월 말까지 긴급 수입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 후보는 “마늘 수확을 바로 앞둔 시기에 저가 수입마늘을 대량 수입·방출하는 것은 또 다시 제주 마늘농가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등에 따라 정부는 마늘 등의 품목에 대해 일정 물량을 저율관세로 수입하는 저율관세할당(TRQ)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마늘의 경우 연간 최소 1만4467톤은 50%의 저율관세가, 나머지 물량은 360%의 고율관세가 부과된다.

 

위 후보는 “마늘 등의 저가 수입을 억제하고, 동시에 산·관·학·연이 참여하는 마늘 클러스터를 통해 가공산업 육성 등 고부가치화를 추진해 마늘산업을 주요 1차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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