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1일 노인 복합문화건강증진 센터 건립 등을 통해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어르신들의 3고(고독, 빈곤, 질병)현상을 조속히 해결해 드리기 위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1000만 노인시대에 대비해 행복한 노년과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기회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각자 재능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활용형 노인 일자리사업이 1일 최대 3시간 이내, 한 달 10시간을 초과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희망자 또한 많지만 70명의 한정된 일자리로 일을 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재능활용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1일 최대 근무시간을 5시간으로 늘리고, 한 달 10시간을 초과할 수 없는 근무시간을 20시간으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어르신들의 3고(苦) 현상 해결과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문화·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노인 복합문화·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되면 게이트볼·그라운드 골프 등을 할 수 있는 시설 및 전문강사와 의료진이 상주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