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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무늬·국적표기 여부 4가지 시안 마련 … 내년부터 발급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자동차(수소차 포함) 전용 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번호판 시안 4가지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초부터 정식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안은 교통안전공단과 한양대 디자인·기술연구소가 만들었다.흰색·초록색·노란색 페인트 바탕에 검정 글씨가 있는 기존 번호판과 달리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반사지 판에 연한 청색 바탕을 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을 넣었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그림과 EV(Electric Vehicle) 마크도 포함했다.

 

시안은 바탕 무늬 종류, 국적 표기 여부 등에 따라 4가지로 분류했다.

 

1안은 태극문양 바탕에 국적을 표기하지 않았고 2안은 전기차 무늬 바탕에 국적을 미표기했다. 3안과 4안은 국적을 표기한 것은 동일하지만 바탕이 각각 태극문양과 전기차 무늬로 다르다.

 

국토부는 1일부터 11일 동안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확정된 번호판은 10월에 100대 분을 제작해 제주도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전용 번호판을 발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4년 전기차 전용번호판 도입 계획을 밝힌 이후 다양한 시안을 마련한 뒤 카메라 시인성 검증 등을 진행했다"며 "시범사업이 끝나면 새로운 번호판 기준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번호판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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