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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제주도, 토론마당 통해 발전방안 모색 … "전국 전파 노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제주도의 정부3.0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21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 이렇게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토론회 시작 전에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3.0은 발전된 ICT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올해부터 정부 3.0의 생활화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제주에서 토론마당을 열게 된 배경은 제주도가 정부3.0 사업을 성공적으로 모범적으로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도는 예를 들어 가상복지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복지를 증진 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며 "발전된 ICT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관광 등 꼭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토론마당을 통해 이런 성공사례들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논의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겠다”며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나눠 제주도의 3.0사업들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곳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관광휴양 도시"라며 "발전된 ICT 인프라를 통한 스마트관광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 3.0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돼야 한다”며 “정부에서도 제주도의 이같은 노력에 대해 함께 지원하고 방안을 모색하겠다. 이런 성공사례들이 다른 시·도에도 널리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 앞서 홍 장관은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며칠 전 불행한 사건(지난 17일 중국관광객에 의한 성당 피습사건)으로 돌아가신 분에 대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 토론회가 끝나고 제주지방경찰청을 방문했다. 최근 발생한 중국인 여성 피습사건을 브리핑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정부 3.0(政府 3.0, government 3.0)=정부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일컫는다. 이에 활용되는 기술로는 대표적으로 빅 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사회 연결망(social network), GPS와 지리 정보 시스템(GIS) 등이다. 이미 존재하던 전자 정부 또는 정부 2.0 개념과 별개로 정부 3.0 개념이 별도로 필요한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에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었고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 데이터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함에 따른 많은 변화를 표현하기 위하여 이 개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2012년 7월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가 대선출마 선언 후 첫 공약으로 정부 3.0 구상을 밝혔다. 이어 2013년 2월 21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개방과 공유를 통한 정부 3.0 달성 전략을 발표했고, 2014년 7월 25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정부3.0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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